3월 둘째 주(6~12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신화 입문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46가지 대화 상황을 통해 기르는 말하기 역량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과 크리에이터 백앤아의 마녀 약방 탐험기 『백앤아 5』가 자리했다. 4위와 5위는 만화로 배우는 동학농민운동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과 초등학생을 위한 100가지 최신 기사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이 차지했다. 10위는 조조와 원소의 맞대결로 돌아온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
마법천자문’은 2003년 11월 ‘불어라! 바람풍’을 시작으로 61권 ‘뜻밖에 재앙이 일어나다! 재난’까지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학습만화다. 예림당의‘Why? 시리즈’와 단꿈아이의‘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도 대표적인 스터디셀러로 꼽힌다. 올 겨울 방학에는 재미와 공부 등 ‘일석이조’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화를 읽어보자. 묶음으로 소개한다. ‘비밀의 정원’(모드 베곤 글ㆍ그림, 안수연 옮김, 길벗어린이 펴냄)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 작품을 그래픽 노블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이던 한 소녀가
긴 겨울방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공부 습관을 잡아 줄 ‘EBS 초등 겨울 방학생활’이 선보였다. 방학생활은 30년 넘게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진 대표 학습 교재다. 이번에 나온 ‘방학생활’은 재미난 콘텐츠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흥미는 높인 게 특징. 현직 초등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고려해 직접 주제를 뽑아 내용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스토리텔링으로 본문을 구성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험과 만들기, 글쓰기 등 체험활동을 곁들여 관련 주제에 대해 쉽게 접근하게 돕는다